흐르는 강물처럼


외국에 가면 잠이 준다
우리를 기다리는 조그만 차량을 타고 새벽같이 강가로 나섰다
아르헨티나에서 미국인 친구들과 맞는 아침은 그렇게 익숙하면서도 낯설기만 하다

아 나는 포데로사에 몸을 실은 체 게바라처럼 젊음을 연료삼아 달리고 싶다
한 청년의 인생을 바꾼 여정을 따라 그 길을
그리고 많은 이들의 삶을 바꾼 그 길을
그리고 지금도 우리 젊은 가슴 속에서 꺼지지 않는 한 사람의 위대한 꿈을 기억하며 하염없이 달리고 싶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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