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웅을 기다리다

'황금어장: 무릎팍 도사 - 안철수 편'이 방영된 후 안철수 선생님에 대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열광하고 있다. 중앙일보에 난 기사를 읽어보니 착한영웅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란다. 지난 4월 희망제작소의 안철수 MBA 라는 과정을 통해 선생님의 기업가 정신 강의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복이었구나 생각이 들었다. 약간은 수줍음을 타는 그 분의 온화한 성품과 목소리 뒤에 단단하고 엄격하게 느껴지는 사람에 대한 철학이 생각난다. 돈보다는 명예. 명예보다는 마음 편할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을 만났다는 것이 이제 서른 길을 달리는 나의 마음을 크게 때려 울린다. 이 길이 결코 틀린 길이 아니라는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며 용기를 얻는다.

그리고 반성을 한다. 구석구석 스며든 나태함과 변명의 하루하루를 반성한다.

'착한 영웅' 신드롬
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aid/2009/06/28/3408787.html?cloc=nn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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